[기업은행] 금리인상 안심적금 - 기준금리 인상 시 금리가 오른다!

Posted by 도오온
2015. 11. 23. 20:00 재테크/은행

   2015년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외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다고 언론에서 난리도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리스크에 높은 상품에 투자하기보다는 보다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어쩌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미국 기준금리가 오를 때에는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반영하여 기업은행에서는 11월 9일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이율을 올려주는 [금리인상 안심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한지 열흘도 안되어서 3000명의 가입자를 모집했다고 한다.





금리인상 안심적금에 대해서

   

   금리인상 안심적금의 계약 기간은 최대 1년이다. 최대 2회까지 자동 재예치가 가능하다. 입금제한은 월 300만원이지만 재예치시에는 금액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이율은 기업은행의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 게시한 고시이율 + 금리상승 반영이율을 만기 해지시 적용하여 지급한다. 다만 재예치시에는 고시이율만 적용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11월 23일 기준 고시이율은 다음과 같다. (단위 : 세전기준, %)

자료: IBK



   이 상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금리상승 반영비율일 것이다. 만약 입금실적이 1회 이상 있고 추가 조건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에 재예치기간을 포함한 적립금액에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러한 내부조건을 충족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이다. 만약 적금 납입기간(재예치기간 포함) 중 기준금리가 상승 한 경우 0.2%p를 추가로 받게된다. 단 금리상승 반영이율은 최초 1회만 제공되는 점은 좀 아쉽다. 만약 기준금리가 상승하지 않게되면  0.05%p의 추가이율밖에 받지 못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금융 소비자의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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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종합저축 가입 가능 상품이며 예금자 보호 상품이다. 중도해지, 만기 이후 이자율에 대해선 아래를 참고하자.





활용 전략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에만 해당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다수의 전문가들이 미국 금리인상을 점치고 있으며 그 중 몇몇은 미국 금리 인상시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있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동전이 어디로 굴러갈지는 신만이 안다. 금리 인상시에는 0.2%의 우대이율로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지만 만약 금리인상이 되지 않는다면 그렇게 큰 매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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