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불완전판매

Posted by 도오온
2015. 11. 12. 23:07 시장분석/경제

정리 :
- 헤지의 목적 : 향후 현금흐름의 불확실성 제거
- 불완전판매의 예로 2008년 키코사태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 키코는 실질적으로 환위험에 노출된 기업들을 위한 환헤지 상품이 아니었다.
- 키코는 헤지목적보다는 미래 환율에 따라 CF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투기상품이었다.

- 키코는 전문가들만이 가치판단이 가능한, 상당히 복잡한 상품이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중소기업들이 구매한 이유로는 완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즉 불완전판매를 하였기 때문이다.
- 이는 도덕적 해이로 볼 수 있다.

- 선물거래는 제로섬 게임이기에 누군가 손실을 보면 다른 한편은 이익을 보는 구조
- 금융회사는 판매 수수료 수입을 얻었을 것
- 금융회사가 기존의 키코 포지션을 피해기업들에 판 것이라면 리스크도 헤지하고 수익도 얻었을 것
- 만약 해당 은행으로부터 차입금이 있는 기업이었다면 특정 사유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구매했을 수도 있다.

- 키코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들은 소송을 하였으나 결국 패소



@. 포인트
헤지의 목적, 불완전판매의 위험



참고:
15/11/12. 한경. 잘못된 헤지와 불완전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