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출세액 계산   

   산출세액은 과세표준에서 소득세율을 곱하면 구할 수 있다. 부모 둘다 과세표준이 1200만원 초과 4600만원 이내이므로 산출세액은 각각 568만 3275원, 346만 1625원이 나오게 된다.

   결정세액 계산   

   결정세액을 구하기 위해서는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액, 세액감면액을 빼야 한다.

근로소득세액공제)

   130만원을 기준으로 하여 근로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산출세액이 이하일 경우 산출세액의 55%를, 초과일 경우 [71만 5000원+(산출세액-130만원)*30%]로 계산한다. 이 식대로 계산할 경우 부의 경우 568만원, 모의 경우 346만원이지만 한도 계산시 모두 한도인 66만원에 걸리게 되어 66만원만 공제된다.

자녀세액공제)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에게 기본공제대상자에 해당하는 자녀가 있을 경우 공제해 주는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아버지에게 그 공제액을 붙이는 것으로 가정하여 부에게만 30만원이 공제된다.

의료비공제)

   의료비의 경우 기본공제대상자를 위해 지급한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를 뺀 금액을 700만원 한도내에서 공제해준다. 그 후 본인의 의료비와 합하여 합한 금액의 15%를 공제해준다. 여기서는 아버지에게 그 공제액을 붙이는 것으로 가정한다. 이 때 주목할 점은 어머니의 공제액도 같이 몰아서 공제가 가능하다. 공제 대상의 나이와 소득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 부는 13.5만원 공제받는다.

교육비공제)

   기본공제대상자의 교육비의 경우 중고등학생 한명당 300만원 한도내에서 해당 금액의 15%를 공제해준다. 여기서 그 공제액을 아버지에게 붙이는 것으로 가정하면 60만원이 공제된다. 

보장성보험공제)

    근로자가 기본공제 대상자를 피보험자로 지출한 보험료를 말한다. 연 각각 100만원 한도내에서 12%를 공제해준다. 이 때 부, 모 각각 100만원씩 지출했으므로 12만원씩 공제를 받게 된다.

연금계좌세액공제)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가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을 700만원 한도내에서 15% 공제해준다. 이 때 종합소득금액이 4000만원 이하이거나 근로소득만 있어 그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는 15%이다. 부,모 각각 300만원 납입했으나 근로소득이 다르므로 부의 경우는 36만원을 공제받으며, 모의 경우는 45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이렇게 세액공제를 구한 후 산출세액에서 차감하면 결정세액을 구할 수 있게 된다.

   같이보기   

@. 국세청. 보도자료.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 안내 (링크)

@. [연말정산] 근로소득을 계산하는 방법 (링크)

@. [연말정산] 맞벌이 부부, 자녀공제 전략은?! (링크)